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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수면장애일까?

딸기맛말랑카우 2024. 2. 3. 11:31

혹시 나도 수면장애일까?

수면은 우리의 일상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 것은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수면 장애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장애

 

수면장애의 여러 가지 원인

수면 장애는 신체적, 정신적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 스트레스는 잠을 방해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작업 관련 스트레스, 학교 스트레스, 가족 또는 관계 스트레스 등이 해당됩니다. 불안 및 걱정으로 인해 긴장을 풀고 잠들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하는 다양한 신체 질환들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식, 심장 질환, 요로 질환, 당뇨병 등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 수면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정신 질환 또한 수면 장애와 매우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상호 작용하는 관계에 있어서, 하나가 다른 하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수면장애는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포스트트라우마틱 스트레스 장애 (PTSD), 조현병 등의 정신 질환은 수면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불면증 또는 과다수면증을 겪습니다.

반대로, 수면장애는 정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우울증, 불안, 분노, 기분 변동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수면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생물학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이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정신질환이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를 치료하면 다른 하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밝은 빛, 시끄러운 소리, 불편한 침대 등 수면 환경이 적절하지 않으면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등을 섭취하거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면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약물들은 부작용으로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증상

불면증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잠들기가 어려운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잠들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일단 잠들었더라도, 밤 중에 한 번 이상 깨어나는 것은 수면장애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밤에 잠을 충분히 못 잤다면, 낮에 졸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수면장애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수면장애는 피로감, 기력 저하, 집중력 감소를 초래할 수 있고 우울증, 불안, 과민성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걷기, 이를 갈기, 무서워하는 모습 등 수면 중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특정 수면장애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전문가 진단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게되면 수면장애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 의료력, 그리고 수면 패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의사는 환자의 수면 습관, 일상 스케줄, 증상, 그리고 건강 관련 이슈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환자 개인적인 의료력과 가족력을 검토하여, 수면 장애에 기여할 수 있는 다른 건강 문제를 확인합니다.

의사가 환자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서 일주일 이상 동안 수면 패턴, 잠자리에 든 시간, 깨어난 시간, 밤중에 깨어나는 횟수 등을 기록하는 수면일지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의사는 물리적 검진을 통해 수면장애와 관련된 가능성 있는 다른 건강 문제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수면 중에 뇌 파동, 심박수, 호흡, 눈 움직임, 근육 활동 등을 측정하는 검사를 할수도 있는데 이 검사는 병원이나 수면 센터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며, 특정 수면 장애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정 수면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다른 특수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호흡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수면 중에 호흡을 측정하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서 의사는 환자의 수면 문제에 대한 가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이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자가 진단법

불면증 : 잠자리에 들어도 잠들기 어렵거나, 밤중에 깨어나 다시 잠들기 힘들다면 불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 : 주로 가족이나 배우자가 알아채는 경우가 많지만, 잠을 잘 때 숨을 멈추는 시간이 있거나, 아침에 피로를 느끼거나, 소리 크게 숨을 쉬는 경우 수면 무호흡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면증 : 낮에 심한 졸음이 있거나, 갑자기 잠이 들어버리는 경우 기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면 이상 행동 : 잠을 잘 때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가족이나 배우자가 알아챘다면, 수면 이상 행동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기성 다리 움직임 장애 : 잠자기 전이나 잠을 잘 때 다리가 자동적으로 움직이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주기성 다리 움직임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혼자의 경우는 수면중 셀프카메라로 촬영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일정한 수면 습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실은 어두우며, 조용하고,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침대는 편안해야 하며 수면을 위한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대에 누워서 생각에 잠기거나, 불안해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등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피해야 합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바로 운동하는 것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요가, 명상, 호흡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낮잠은 수면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거나, 최대 20분 정도로 낮잠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