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 효능과 활용법
민들레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대부분 노란색을 띠며, 흰색이나 회색을 띠기도 합니다.
'앉은뱅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줄기가 있고 밑동잎이 심장형으로 나옵니다. 황색으로 4~5월 또는 10월에 핍니다.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주로 봄에 핍니다.
민들레는 그저 보기에만 좋은 꽃이 아니라, 우리 몸을 위한 다양한 효능을 가진 소중한 자원이에요.
민들레는 한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약초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이 가능한데 봄철에 어린잎은 나물로 이용됩니다.
민들레의 뿌리에 들어 있는 물질은 베헨산, 이눌린, 타락세롤, 베타시토스테롤, 카페산 등이 있습니다.
성인병 퇴치의 산채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민들레를 주로 '포공영(蒲公英)'이라고 부릅니다.
민들레는 염증을 제거하는 데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민들레가 다양한 염증 관련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민들레는 간건강과 위건강에도 효능이 있는데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의 기능을 돕고 소화 불량이나 위염 등의 위 관련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민들레는 성질이 약간 찬 편입니다.
이는 몸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민들레의 맛은 쓰고 단맛이 나서 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민들레 요리 활용법
민들레잎 무침 : 쌉싸름한 민들레잎을 생이나 살짝 데쳐서 고추장, 마늘, 참기름 등으로 양념하여 무침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민들레 샐러드 : 신선한 민들레잎을 다양한 채소와 함께 먹는 건강한 샐러드로,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으로 드레싱을 해서 먹습니다.
민들레차 : 건조한 민들레 뿌리로 만든 차는 소화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그 외에도 민들레잎 김치, 민들레 장아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민들레의 주요 부작용
소화기계 장애 : 민들레를 잘못 섭취하거나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출혈 위험 : 민들레는 항혈소판 작용을 할 수 있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민들레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 일부 사람들은 민들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피부 발진, 가려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민들레 요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맛도 경험해 보세요!
만약 민들레를 직접 채취해서 요리에 사용한다면, 깨끗이 씻고 안전한 지역에서 채취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민들레 김치를 전에 먹어본적이 있는데 쌉싸름한 맛이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가끔 생각이 나더라구요.
깨끗한 민들레를 구할 수 있다면 민들레 김치를 담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에서 김소형 님의 민들레 김치 만드는 법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GZwgVTQfg
민들레가 찬 성질이기 때문에 양파, 마늘, 파, 당근, 고춧가루 등과 같이 따뜻한 성질의 양념들과 잘 어우러지면
맛과 성질이 중화가 되어서 다양한 체질에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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